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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 〈자유언론실천상〉 본상에 탁종열 소장, 특별상에 윤여진 상임이사 선정, 고 이용마 기자 자녀에게 〈언론운동기금ㆍ장학금〉 수여

  • 자유언론실천재단
  • 2022-12-20
  • 조회수 996

올해 〈자유언론실천상〉 본상에 탁종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
특별상에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선정
고 이용마 MBC 기자의 자녀에게 〈언론운동기금ㆍ장학금〉 수여


- 오는 12월 29일(목) 오후 6시 서울 중구 뉴스타파함께센터 리영희홀에서 시상식 -

1. 국민의 알 권리 제고와 공정보도를 위해 애쓰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2. 자유언론실천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이부영)은 매년 연말 언론운동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유언론실천에 기여한 이에게 <자유언론실천상>을, 언론운동을 하다 피해를 입거나 자유언론실천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과 그 가족 및 시민을 대상으로 <언론운동기금ㆍ장학금>을 수여합니다.

3. 재단은 지난 12월 14일(수)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6회 <자유언론실천상> 본상 수상자로 탁종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을, <자유언론실천상> 특별상 수상자로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를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 이용마 MBC 기자의 자녀 두 명을 제7회 <언론운동기금ㆍ장학금>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4. 심사위원회는 탁종열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에 대해 ‘20여 년의 언론노동 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를 조직해 노동 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모니터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현장 기자와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저널리즘 재확립과 언론운동 방향 재정립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점,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와 희생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의 경우 2006년부터 언론인권센터에서 사무처장을 맡아 언론시민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올해 20주년을 맞는 언론인권센터의 16년 동안 한 곳에서 현재의 언론인권센터가 중견 언론시민단체로 성장하는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언론의 오보나 선정적 보도 행태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돕는 상담과 소송 대리 등의 활동을 넘어 다양한 시민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실행,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언론피해자의 실질적 구제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을 위한 감시 및 개선 방향을 이끌어내는 방향키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는 정권 교체 후 언론계 곳곳에서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탄압하는 움직임이 횡행하고 있는 이 시점에, 3년 전 두려움 없이 투쟁의 대오에 앞장서다 떠난 고 이용마 MBC 기자를 다시 기억하며, 이 기자의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잊지 않고자 이 기자의 자녀 두 명에게 <언론운동기금-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 역대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5. 역대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유언론실천상

■ 2017년(1회)
[본상] 김언경(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공영방송 정상화 등 시민언론운동에 헌신
■ 2018년(2회)
[본상] 오태훈(KBS 아나운서, 전 KBS본부 부본부장) : KBS 정상화 투쟁에 헌신
■ 2019년(3회)
[본상] 김준일(뉴스톱 대표) :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허위 조작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헌신적인 노력으로 팩트체크 전문 미디어로 확고히 자라잡았으며 ‘언론의 언론’으로 불리며 호평받고 있음
[특별상] 이이슬ㆍ장성길ㆍ류석민(KBS부산 보도국) : 슈퍼타워 속에 숨은 인간의 욕망과 그 위험성에 대해 질문하고 앞으로 개발이 어떻게 진행돼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 특히 미래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 공공과 시민의 역할을 고민한 점을 높이 평가함
■ 2020년(4회)
[본상] 김동찬(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 힘들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언론운동 활동가로서의 쉼 없는 헌신적인 삶과, 더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언론운동 현장을 향하는 모습은 활동가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음
■ 2021년(5회)
[본상] 조영수(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 18년 동안 언론운동 활동가의 한길을 걸으며, 묵묵히 표나지 않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헌신적인 언론운동 활동가로서 쉼 없는 삶을 삶
[특별상]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 23년 동안 저널리스트로서의 한길을 걸으며 우리 사회 민주화와 언론 바로세우기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미디어오늘 사장을 맡아 언론권력 감시와 언론개혁 이슈를 선도해 한국 언론 공론의 장으로 미디어오늘이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함

(2) 언론운동기금, 장학금

■ 2016년(1회) 이용마 MBC 해직기자 :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 중 해고 후 암투병 지원
■ 2017년(2회) 이석만 불교닷컴 대표 : 꾸준한 불교계 적폐 보도 및 이에 따른 탄압에 맞선 투쟁
■ 2018년(3회) 이은용 뉴스타파 객원기자 : 부당해고 후 권력과 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보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 (자녀 장학금 지원)
■ 2019년(4회) 김순애 방송기자연합회 사무국장 : 1988년 문화방송노조 활동을 시작으로 30여년 언론노조 및 언론단체 활동가로 살아온 한결같은 삶을 살았으며 꾸준함과 성실함, 궂은일 도맡아 묵묵히 표나지 않게 일해온 모습은 활동가들의 모범이 됨
■ 2020년(5회) 김병관 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시민실천단 단장 : 2020년 1월 1일부터 조선 동아 폐간을 위한 줄기찬 투쟁을 펼침. 광화문, 과천, 청와대 앞 등 하루도 쉬지 않고 싸우면서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줌
■ 2021년(6회) 신정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 : 한국 사회 언론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삶을 보여줬다’며 ‘특히 군사독재 정권의 감시와 탄압으로 온갖 고초와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표 나지 않지만 묵묵히 공동체를 위한 삶을 이어옴.

6.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목) 오후 6시 뉴스타파함께센터 리영희홀(서울시 중구 퇴계로 212-13, 충무로역 1번 출구 방향)에서 언론단체 합동 송년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22.12.15.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이 부 영

첨부된 파일이 있습니다

[보도자료]자유언론실천상시상_20221220수정p.pdf (17315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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