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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의 '밀당 이유'

기사승인 2019.10.07  1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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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549)] 이승호 동화작가

 

(1)

“안철수 만나러 미국 아니라 우주라도 가겠다.” 유승민이 안철수를 향해 러브콜을 날렸다. 근데 독일에 있는 줄 알았던 안철수가 미국에? 유승민도 몰랐다네.

이 시간 현재 몸이 달아있는 쪽은 유승민이다. 우주까지 가겠다니, 이렇게 뜨거운 짝사랑을 본 적이 없다. 반면 안철수는 차도남같다. (으하하, 써놓고 얼굴이 떠올라 웃음 터짐.)

지금 안철수와 유승민이 보여주고 있는 쇼가 러브냐 밀당이냐 어쩌구 분석들이 많다. 하지만 다 웃기는 분석이다.

 

(2)

안-유 두 사람을 컨트롤하고 있는 존재가 따로 있다. ‘지옥의 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럽의 악귀다.

왕자님은 뭘로 유명하냐. 두 사람 사이에 낑겨들어 감정을 조정한다. 자유자재로 사랑과 증오를 느끼게 하는 재주가 있다. 그 재주로 이 왕자님이 요즘 한국 여의도에서 재미있는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장난, 유승민이 안철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도록 했다. 두 번째 장난, 하나 안철수에게는 그 애정공세를 피해 다니도록 했다.

미확인 뉴스지만, 독일에 있는 걸로 알려져 있던 안철수가 난데없이 미국 간 것도 왕자님의 장난이었다고 한다. 왕자님은 사람을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재주도 갖고 있다.

어쨌거나 안-유 두 사람의 애정극은 어떻게 끝날까. 글쎄, 왕자는 본질이 악마인데 끝이 좋겠나. (참고로 왕자님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기술도 갖고 있다. 지난 박근혜 탄핵과 대선 정국 당시 안철수와 유승민을 바보로 만드는 심통을 부리신 바 있다.)

 

안철수 운동화 끈을 매주고 있는 유승민.

 

 

(부록)
 

지옥의 왕자

Gaap (also Tap, Coap, Taob, Goap). 악마. 사랑과 증오를 조정. a goetic demon. intensify the passions of love and hatred. can transport men to different countries. make others invisible, make men stupid.


습성

정오가 되면 사람 모습으로 나타남. He appears in human form at noon
 

심화학습

The Munich Manual also says that Taob also provides medical care for women, transforms them to make it easier to get to a lover, renders them infertile, and rules twenty-five legions of spirits.

 

 


(관련기사)
 

정계개편 변수로 떠오른 유승민-안철수 '밀당

보수통합의 한 축이 될지 모르는 유승민·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지도부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심상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매일신문)
 

유승민, 안철수에 러브콜
“安 만나러 우주라도 갈 것”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는 6일 “필요하다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러) 미국이 아니라 우주라도 갈 수 있다”며 김철근 변혁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아일보)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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