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큰 추다르크

(서울=연합뉴스)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동안 검찰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는데 추다르크 등장으로 막힌 속이 확 풀렸어.

조국 장관이 “나보다 더 센 장관이 올 것”이라던 사람이 바로 추미애라니 흐흐.

검새 니들은 다 죽었다고 복창해야 할거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지역구 5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여장부를 니들이 무슨 수로 당해내겠니. 한번 하기도 힘든 국회의원을 5선까지 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난관을 헤쳐왔겠어. 고시합격하고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펜대만 돌린 니들은 깜냥도 안되지. 한번 해볼테면 해봐.

그동안 검새 니들이 온나라를 들쑤시는 바람에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일개 장관이 아니라 단번에 대권반열에 올라선거야. 고향은 경북에 정치적 기반은 김대중 민주당으로 영호남 지지를 고르게 받게 된 것도 큰 장점이지.

5선 관록의 국회의원이라 그동안 주변관리도 깨끗해서 청문회도 무난히 통과되지 않겠어? 조국장관 청문회 식으로 또다시 들들 볶아대면 너무 속보일거야. 더구나 10년간 판사로 지냈으니 사법부도 영장을 함부로 남발하지 않을 것이고.

전라도 출신에 다리 장애가 있던 남자를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 연애 끝에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했다니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야. 검새 니들은 다 주거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