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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기자 명예훼손 소송 선고공판 2월 6일 오후 2시 삿포로 고등재판소

- [보도자료] 지지ㆍ응원 위해 ‘우생모’ 회원 10명 함께 해

기사승인 2020.02.05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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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정보도와 국민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애쓰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2. ‘우에무라를 생각하는 모임’(우생모, 대표 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회원 10명은 2020년 2월 6일 일본 삿포로 고등재판소에서 열리는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 신문 기자의 명예훼손 소송 선고 공판을 방청하고 지지 응원하기 위해 오늘(2월 5일) 출국했습니다.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신문 기자(61)가 2019년 6월 18일 저녁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공개 강연하고 있다. 우에무라 기자는 1991년 8월11일 아사히신문 오사카 사회부에서 김학순 일본군 ‘위안부’ 증언자 기사를 처음으로 보도했다. 사흘 뒤 서울에서 김학순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열렸고, 한국 언론의 대대적 보도가 이어졌다. 사진=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3. 고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1991.8.11)한 우에무라 다카시(62, 현 주간 긴요비金曜日 대표) 전 <아사히신문> 기자는, 자신의 보도를 “날조”라고 공격한 우익 인사 사쿠라이 요시코를 상대로 지난 2015년 사쿠라이와 사쿠라이의 칼럼 및 기사를 실은 잡지사 2곳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죄 광고를 게재하고 각 550만엔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이 소송은 2019년 10월 10일 결심 공판에 이어 내일(2월 6일 오후 2시, 삿포로 고등재판소)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4. 우생모 회원들이 일본의 양심적 시민세력과 연대하고 우에무라 기자를 지지 응원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19년 7월 2일(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 2명), 10월 10일(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신홍범 전 조선투위 위원장, 김선주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 등 12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 참여자는 임재경(전 한겨레신문 부사장, 우생모 대표), 이부영(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지영선(전 보스톤 총영사), 이우회(전 민청협 대표) 선생 등 10명입니다.

5. 한편 우에무라 기자는 명예훼손 소송과 함께 다른 우익 인사인 니시오카 쓰토무를 상대로 도쿄지방재판소에 낸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우생모 회원들은 이 소송 역시 방청하고 지지 응원하고 함께 할 것입니다.

6. 우에무라 기자와 함께 하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더욱 절감합니다. 우에무라 기자의 명예훼손 소송 재판과 우에무라 기자를 지지 응원하기 위해 출국한 우생모 회원들의 활동에 대해 귀 언론사의 보도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관리자 freemediaf@gmail.com

<저작권자 © 자유언론실천재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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